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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여심 ‘흔들’ 경륜 꽃미남은 누구(보도자료 3월1일자)
작성일
2015-03-04 10:11:40.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4647

 

올시즌 여성팬들의 여심을 흔들 경륜의 대표 꽃미남 5인방. 위로부터 윤현준(좌측) 박건비(우측) 아래 맨 왼쪽이 김민철 가운데가 박용범, 오른쪽이 조봉철선수다.

 

남자가 봐도 멋있고 잘생긴 선수들, 여기다 실력까지 갖춘 경륜의 꽃미남은 누가 있을까.

 

현재 경륜등록선수는 대략 600여명. 올해는 이 중 출중한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한 선수들이 두각을 보이며 올 시즌 경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륜 최고 꽃미남으로는 윤현준이 꼽힌다. 올해 26세인 그는 후보생 18기로 경륜 에 입문했다. 181cm 훤칠한 키에 사이클 선수 출신답게 탄탄한 근육질의 체격과 아이돌 못지않은 외모로 최근 그의 팬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우수급 간판선수로 올 시즌 8회 출전해 5승(승률 63%)을 기록하고 있다. 2013년 스포츠동아배와 네티즌선정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상경륜에서 우승하는 등 빅매치에도 강한 선수다.

 

지난 2월 시즌 첫 대상경륜(스포츠서울배) 우수급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졌던 최대용(32) 역시 실제로 보면 상당한 미남형으로 키도 훤칠하다. 후보생 15기로 경륜훈련원을 차석으로 졸업했다.   

 

박건비(19기·28)와 박용범(18기·27)은 특선급 대표 꽃미남들이다. 박건비는 키는 다소 작지만(173cm) 미소년을 연상케 하는 외모로 누구보다 많은 여성 팬을 보유하고 있다. 실력도 뛰어나 2013년 일간스포츠 대상 3위, 매일경제배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랭킹은 21위.

 

현재 경륜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 박용범은 호남형 훈남이다. 그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는 다양하다. 최연소 수퍼특선급에 지난해 랭킹 1위, 역대 최고상금액(2억4천8백만원) 기록 보유자 등 최근 경륜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다. 올 초 제3차 한-일 경륜전에 출전해 낙차 했지만 지난주 스피돔에 복귀 시즌 6연승을 기록 중이다.    

 

경륜의 원조 꽃미남 선수는 올해 36세의 동갑내기 김민철과 조봉철. 호남선 KTX 김민철은 2001년 경륜에 입문 올해로 15년차다. 실력있는 젊은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는 상황이지만 올해도 경륜 최강자그룹인 수퍼특선급에서 활약하고 있다. 5년 전 훈련 중 낙차로 두개골 파열 등 심각한 부상을 입어 선수생명이 끝났다는 선고를 받았지만 오뚝이처럼 일어났다. 그래서‘돌아온 불사조’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 붙는다. 이런 이유로 후배들에게 가장 귀감이 되는 선수다. 제3차 한-일전에서 우승하며 한일전 2연패 금자탑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조봉철은 경륜의 대표‘조각미남’이다. 대학 시절 철인 3종 동아리에서 활동하다 경륜에 입문한 비선수 출신의 대표주자다. 지난 2009년 신문에 보도된 조봉철의 사진을 앙드레김이 보고‘희망나눔 패션쇼’모델로 발탁했을 만큼 ‘조각 외모’의 소유자다. 여전히 선행력 갖춘 경륜 강자다.

 

경륜 홍보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경륜에 실력은 물론 외모까지 겸비한 선수들이 늘고 있다. 여성 사이클 동호인들 중심으로 이들에 대한 팬클럽까지 생겨날 정도다. 실력있는 꽃미남 선수의 활약은 경륜대중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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