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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강바람 타고 자전거 라이딩 해볼까
자전거 타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때마침 솔솔 불어오는 봄바람 강바람 맞으며 라이딩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전거 동호인을 위한 라이딩 행사를 마련한다. 지난해 10월 시범사업으로 열었던 행사가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으로 올해는 6회로 늘어난다. 규모도 200명으로 확대됐다.
2012 투르 드 코리아 챔피언 박성백(국민체육진흥공단) 선수와 경륜선수 10여명이 함께 참여해 자전거 동호인들의 올바른 라이딩을 돕는다.
올해 첫 라이딩 행사는 3월 31일(일)에 오전 9시 30분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열린다.
코스는 국내 경정 경륜의 메카인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광명스피돔에 이르는 약 55km 구간이다. 참가자들은 미사리 경정장에서 출발해 한강 자전거 도로를 이용 종합운동장 여의도를 지나 안양천 목감천을 경유 광명스피돔까지 달린다.
비경쟁 퍼레이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접수는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경륜경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race.or.kr), 경륜경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riding.kcycle.or.kr)를 통해 받는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도시락과 고급 방풍자켓을 증정하고 도착지에서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황성환 홍보마케팅팀장은 “지난해 10월 처음 행사를 열었는데 2시간 만에 접수 마감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라이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섯 번(3월~6월/ 9월~10월)으로 확대했다면서 매번 새로운 코스를 개발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명스피돔 페달광장에서 폐자전거 재활용판매 등 자전거 직거래 장터 행사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