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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경륜경정사업본부 연말결산 보도자료
작성일
2013-01-02 16:56:23.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182

2012 경륜경정사업본부 연말결산 보도자료

 

올해도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제공하기 위해 쉼 없이 뛰어왔다. 2012년의 발걸음을 7대 뉴스로 만나본다.

 

1.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경륜경정사업본부

2012년 경륜경정사업본부의 스피돔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대보름 행사, 스피돔 폭포 개장식, 어린이날 행사, 가을문화축제, 시민자전거 한마당 스피돔 가요제 등 크고 작은 이벤트를 마련하여 지역주민 문화갈증 해소에 노력하고 있으며, 스피돔 갤러리에서는 연중 서양화, 동양화, 도예 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문화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미사리 경정장에서는 『겨울철새 이야기』 , 『경정공원 여름철새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정과 함께하는 구연동화’를 개최하였고 ‘2012 경정 가을국화축제’가 열리는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무료영화관람, 스피돔 라운지 공연, 미사홀 행사, 가족단위 체험행사 등을 마련하여 지역주민의 문화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12월 28일에는 미사리 경정장 옆 워밍업장에서는 추억의 무료 썰매장을 개장하여 겨울을 맞아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2. 이웃과 함께하는 경륜경정사업본부

‘희망’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힘은 실로 상상을 초월한다. 불가능하다고 보이는 것도 해내는 위력을 지닌 말이 희망이다. 이에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2012년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였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희망리스타트 프로젝트를 11년의 5억에서 6억2천만원으로 증액하였으며 사랑나눔기부금을 지원하여 사회복지협의회 및 동사무소 등과 함께 진행하는 사랑나눔활동, 저소득 가정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자전거보급사업 등을 위해 쓰였다. 또한 특화된 사회공헌을 위해 시니어 요가교실 확대, 경륜선수와 함께 하는 자전거 교실 운영, 만성정신장애인을 위한 스피돔 자전거 힐링 프로젝트 - 꿈꾸는 자전거, 수상스포츠교실, 카누교실 등을 운영하였고 사랑나눔 큰잔치, 사랑의 김장나누기, 겨울나기 물품전달, 자전거 무상수리, 의료사각지대에 방치된 경정장 주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보험료 지원 등을 추진하였다.


3. 건전화에 최선 다한 경륜경정사업본부

고객이 없는 기업을 생각해 볼 수 있는가? 고객이 없는 기업은 존재가치가 없다. 이에 2012년은 경륜경정사업본부가 경륜경정의 고객의 건강을 위해 건전화에 전념한 한해였다. 「2012년 희방길벗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을 3월 7일(수)부터 11(일)까지 광명 스피돔, 미사리 경정장 및 18개 스피존에서 개최하였고, 심리건강 아카데미를 총 6회 개최하였다. ‘경륜 장외지점 전자카드 발매’를 8월 31일부터 개시하였다. 동대문지점은 전면 시행되었고 산본지점은 3만원 이상 경주권 구매 시 전자카드 의무구매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외지점 전자카드 발매는 올림픽공원지점과 논현지점에 이어 동대문, 산본 2개 지점에 이어 추가 실시되는 것으로 건전하게 경륜경정을 즐길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9월에는 마인드케어 행사를 개최하여 불안, 우울, 스트레스, 불면 등을 치료하고자 하였다. 11월 13일(화)에는 건전한 구매문화와 쾌적한 고객환경, 사회공헌 실적을 발표하는 '장외지점 건전화 우수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러한 다각적인 건전화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데, 경륜사업과 경정사업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실시한 ‘2011년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지속적인 노력 없이는 달성하기 어려운 성과이다.

 

4. 세계로 뻗어가는 경륜경정사업본부

2012년은 그간의 경륜 세계화 노력이 결실을 거둔 해이다. 경정의 경우 지속적으로 한일 경정이 접촉하고 있고 큰 성과는 경륜에서 나왔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2012년 한일 대항전 경륜이 일본에서 펼쳐진 것이다. 이번 한일 대항전 경륜은 일본이 적극적으로 요청하여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일본이 한국의 경륜을 보는 관점이 달라졌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기존에는 한국을 한 수 아래로 보았으나 이제는 국가별 대항전도 먼저 개최 의뢰하고, 한국의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려는 의지까지 보이고 있는 것은 한국 경륜의 성장이 눈부시다는 방증이다. 6월에는 일본 경륜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한/일 국제교류를 통한 국제 협력 증진과 양국 경주 및 운영시설 정보교류를 통한 발전도모, 2013년 한일경륜 개최 준비를 위한 업무협의를 하였다. 또한 7월에는 베트남 문화체육부 장관, 주한 베트남 대사 등 베트남 정부 주요 인사들이 광명 스피돔을 방문하여 스피돔 시설을 견학하고 경주를 관람하며 한국 경륜의 수출관련 내용을 논의하고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였다.


5. 비인기 스포츠 육성 앞장서는 경륜경정사업본부
비인기 스포츠라고 해도 그 노력이나 기술이 인기 종목에 비해 적은 것이 아니다. 또한 스포츠의 다양성을 위해서는 비인기 종목도 육성해야하는 스포츠 분야이다. 모든 사람이 야구만 또는 축구만 한다고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이에 경륜경정사업본부의 스포츠단은 비인기 종목으로만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라톤, 사이클, 카누, 펜싱, 여자축구, 다이빙으로 이루어진 스포츠단은 2012년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유소녀 축구교실, 다이빙 꿈나무 교실 등을 운영하면서 자라나는 새싹들의 꿈을 키워주었다. 또한 ‘체육꿈나무 특기개발 지원 꿈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재능개발이 쉽지 않은 아동/청소년을 선정하여 교육훈련비와 장비를 지원하기 위해 3천만원을 지원하였고, 대한사이클연맹에 취약학교 지원, 우수선수 지원, 자전거 지원 등 총 3억원이 전달되어 우리나라 사이클 발전에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내년에도 통 큰 지원으로 비인기 스포츠를 육성할 예정이다.

 

6. 리모델링으로 더욱 더 쾌적한 경륜경정사업본부

2012년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스피존을 고객들이 보다 더 쾌적하게 경륜경정을 즐기고, 복합레저공간으로 변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리모델링을 실시하였다. 2011년에는 당산, 올림픽공원 스피존이 2012년에는 길음, 일산스피존이 건전레저형 시범지점으로 재개장하였다. 4개 지점의 리모델링 공사 전후 공간구성을 비교해보면 발매시설은 84%에서 70.5%로 13.5%p 감소, 편의시설은 15%에서 23.2%로 8.2%p가, 레저문화시설은 1%에서 6.3%로 5.3%p가 증가하였다. 피로회복실, 북카페, 정보검색실과 같은 편의시설과 레저문화시설이 확충되었다. 건전레저형 장외지점 표준모델에 의거하여 작년 12월 30일부터 올해 4월 19일에 걸쳐 프리미엄 고객홀, 피로회복실, 북카페 등이 리모델링되어, 편의시설은 기존 15%에서 20%로, 레저문화시설은 1%에서 3%로 확충되었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2019년까지 경륜경정 장외지점을 오락, 스포츠, 문화예술 기능을 아우르는 지역사회 복합레저공간으로 구축한다는 목적으로 건전레저형 표준모델 개발 등 장외지점 건전레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7. 세계 만방에 소속 스포츠단의 이름을 드높인 경륜경정사업본부 
2012년은 경륜경정사업본부 소속 스포츠단의 활약이 빛난 한해였다. 4월에는 사이클팀 소속의 박성백 선수가 투르드 코리아 2012에서 내로라하는 국내/외 선수들을 젖히고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8월, 온 국민이 밤잠을 설치고 응원한 런던올림픽에서 우리나라 100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펜싱단 소속 김정환, 오은석, 구본길선수가 거머쥐었다. 사실 상기 종목은 축구나 야구에 비하면 인기 종목은 아니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이러한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어느 한 종목에서 세계 최고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헤아려 본다면 이들이 이룩한 업적은 실로 대단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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