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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이동준, 심상철 개막전 나란히 3승으로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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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철, 준의 시대 오나
지난주 2015 경정 시즌이 미사리 경정장에서 시작된 가운데 김현철(2기·46) 이동준(8기·30) 심상철(7기·33)이 나란히 3승씩을 올리며 올 시즌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김현철은 개막전에서 지난해 그랑프리 챔피언 어선규를 꺾으며 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올 시즌 주목받을 신예로 꼽혔던 이동준 역시 개막전에서 이용세, 서화모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우승하며 올 시즌 파란을 예고했다. 특히 26일 11경주에서는 6번 코스를 배정받아 불리한 상황에서도 과감한 휘감아 찌르기 전법을 선보이며 우승, 쌍승 36배의 다소 높은 배당을 이끌어냈다. 데뷔 7년차로 아직까지 대상 경주 등 빅매치 입상 경험이 없는 그의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상금왕과 다승왕에 올랐던 어선규(4기·37)는 개막전 1승과 2착 2회를 기록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관계자는 “올 시즌부터 도입된 감응형 모터보트가 선수들의 경기력에 변수가 되고 있다. 동일한 조건인 만큼 변화에 적응하는 선수가 결국 살아남아 팬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