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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돔 대세 ‘박용범’ 벌써 19승, 다승 단독 선두
올 시즌 두 번째 대상 챔피언 박용범(27·18기)이 다승 부분 단독 선수로 나섰다.
박용범은 지난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광명 18회차 경주에서 2승을 추가 19승째를 챙기며 시즌 20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로써 직전까지 18승으로 다승 선두를 달리던 김주상(32·13기)을 밀어내고 다승 선두에 올랐다.
그는 지난 1월부터 4월 23일 약 4개월간 16연승을 달리기도 했다. 올 시즌 총 21경기 출전 준우승과 3위 각 한 번 씩만 차지했을 뿐 나머지는 모두 우승으로 장식하며 경륜 팬들에 최고 선수로써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현재 다승선두를 비롯해 종합랭킹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경륜 입문 4년 만에 역대 최고상금액(2억 4천 8백만원)을 벌어들이며 경륜계를 깜짝 놀라게 한 그는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륜전문가들은 “성실함을 바탕으로 힘과 기량 모든 면에서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고 있는 그가 당분간 경륜의 최고 스타자리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박용범은 오는 한 살 여하의 17일 미모의 여성과 결혼해 새 살림을 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