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2016년 제4차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8월 10일(수), 11일(목) 제4차 경정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정 최고 권위 대회인 연말 그랑프리 진출을 위한 포인트 획득을 경쟁하는 대회로 지난해 처음 도입되었다.
올해는 작년 대비 1회가 늘어난 총 5회(3, 5, 6, 8, 11월)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이 개최되며, 최종 그랑프리 진출자는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과 대상경주에서 얻은 포인트를 합산하여 가린다.
제4차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은 7월 23회차부터 26회차까지 성적을 토대로 평균득점 상위 12명 선수를 선발하여 8월 10일 예선전을 치른 뒤 상위 6명의 선수가 8월 11일 우승전을 치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출전 선수로는 득점순위 1위인 김현철(2기), 상금순위 1위인 심상철(7기), 고참기수인 1기 강창효, 김국흠, 김창규, 장영태, 한진, 2기 이재학, 3기 이주영, 8기 김민길, 10기 반혜진, 12기 김인혜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최근 기세상 김현철, 장영태, 심상철 선수가 유력한 우승후보이나 김국흠, 이재학 선수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여기에 제3차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에 1위를 거머쥐었던 한진 선수가 다시 한번 1위를 할 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