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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경륜 더욱 새로워진다(보도자료 1월4일자)
작성일
2015-01-07 17:48:05.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331

올 시즌 경륜 더욱 새로워진다  


경륜스타그룹 슈퍼특선급 14명에서 7명 줄여 최고 선수들간 자존심 불 지펴  
선두유도원 없이 처음부터 경쟁하는 보통경주도 7월 시범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2015 시즌이 1월 2일 광명스피돔에서 개막했다. 경륜은 올해를 대중스포츠로서 초석을 다지는 ‘재도약의 해’로 선언하고 경주품질 제고 등 다양한 노력으로 한층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폭발적인 스피드의 향연, 경륜이 지난 2일 광명스피돔에서 올 시즌 2,100경주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올해를 “경륜 재도약의 원년”로 선언하고 새로운 경주상품 개발을 통한 경주품질 제고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유도는 물론 고객 공감형 마케팅 등 다양한 혁신적 노력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년간 정체기를 맞은 경륜이 올해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질적, 양적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로 풀이된다.


올해는 경륜 스타그룹인 슈퍼특선급이 기존 14명에서 7명으로 줄고 기아배수도 최대 3.93으로 제한됨에 따라 선수들의 경기력은 물론 경주전술에도 큰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 연말 정기승급심사에서 슈펴특선급 14명 중 이명현, 인치환 등 7명이 일반특선으로 강등되고 박용범, 이현구, 김동관, 박병하, 김주상, 이욱동, 김민철 등 ‘빅 7’ 만이 슈퍼특선급을 유지하며 최고 선수들 간의 자존심 싸움에 불을 지폈다. 슈퍼특선급은 대상경주에 자동출전권이 부여되는 등 경륜 최정예 선수의 영예를 얻게 되며 등급심사는 연 2회 실시된다.  

 

또한 올 시즌부터는 기아배수도 최대 3,93을 넘을 수 없다. 이는 선수들이 기아배수를 높이기 위해 경쟁적으로 근력만을 키우는 부작용을 막고 지구력과 순발력 등 사이클 선수로서 균형적 훈련을 위한 조치다. 

 

기존 경륜경주과 함께 선두유도원 없이 출발부터 경쟁이 시작되는 3주회 보통경주도 7월부터 시범 실시된다. 경주의 가장 핵심 요인인 경기력 강화를 위한 상금체계도 개편된다. 지난해 3일차에 집중했던 상금을 올해는 1-3일차 고르게 분배한다. 여기에 매 회차 급별 3일 연속 1-3위 선수에는 성적상금 외에 별도 포상금도 지급해 선수들이 1일차 예선부터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경륜 팬들에게 제공하는 선수관련 정보도 자세해진다. 올 시즌부터는 출주표에 선수들 간의 전년도 상대전적과 함께 동반입상 내역도 제공함으로써 팬들이 선수들 간의 우열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언론사와 공동으로 주최하던 6개 대상경주도 4개로 줄여 대상경주의 권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경륜관계자는 관계자는 “최근 경륜은 다양한 볼거리 확대, 유사사업과 경쟁으로 정체기를 맞고 있다.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않으면 몇 년 내에 사양길로 접어들 수 있다. 올해는 경륜이 재도약하느냐 추락의 길로 가느냐를 가늠할 중요한 해 인만큼 혁신을 통해 경륜에 새로운 희망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륜은 12월 27(일)까지 매주 금,토,일 총 50회 150일간 개최된다. 설 연휴(2.20-22)와 추석명절(9.25-27) 기간에는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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