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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경정선수 표창시상식, 어선규 최고선수상 수상
올 시즌 그랑프리 챔피언 어선규가 2014 경정최고선수상을 수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19일 미사리경정장 선수동에서 이철희 본부장과 이현근 경정운영단장, 경정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경정선수 표창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최우수선수상은 그랑프리 우승을 비롯해 랭킹, 상금, 다승부분 등 전 부분을 석권했던 어선규가 차지했다. 그는 연승기록상은 물론 최고득점상까지 3관왕에 올라 상금 1,200만원을 받았다.
하반기 모범선수상에는 경정 최고령 박석문(상금 500만원)선수가 선정됐으며 하반기 페이플레이상에는 김대선(상금 500만원)선수가 공로상과 노력선수상, 기자가 뽑은 4분기 MVP에는 최재원(상금 300만원), 손동민(상금 200만원), 장영태(상금 200만원)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